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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도의 대러시아 수입 동향과 시사점

▶ 2022년 인도의 대러시아 수입이 전년대비 4.4배 증가하며 러시아가 인도의 21위 수입대상국에서 6위 수입대상국으로 급부상함. - 인도의 대러시아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 화학비료, 해바라기씨유로, 생활물가 및 핵심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3F(Fuel, Fertilizer, Food) 품목임.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에너지 수입제재로 인해 가격이 대폭 하락한 러시아산 원유를 인도에서 대거 수입함. - 식량안보 관련 품목은 수입제재 대상이 아니나, 서방국가가 대러시아 수입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장벽에 직면한 가운데 인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물량이 풍부한 러시아산 식용유와 비료 수입을 확대함. -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인도의 가격우선 수입전략이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인도정부는 러시아로부터 주요 품목의 수입을 당분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방국가와의 관계도 강화하려는 다자동맹주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일부 해외 언론이 인도의 대러시아 제재 불참을 비판하고 있으나, 인도정부는 자국 경제 안정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러시아산 제품에 대한 수입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함. - 주요 서방국가 정부는 인도의 대러시아 수입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있으며, 인도와의 경제·안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인도정부는 서방국가와의 양자간 FTA 및 국제 기술협력과 4자 안보대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등 다자간 협력체를 통해 다양한 외교 노선의 국가와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우리 정부와 기업은 인도의 대외경제 및 외교정책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전략 수립에 반영할 필요가 있음. - 대규모 에너지 및 식량 교역 국가인 인도가 해당 분야에서 통상 및 외교 정책을 조정할 경우 글로벌 자원가격과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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