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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리서치 Vol8, No. 1(통권 26권).jpg
KCI등재 학술저널

‘장소 만들기(Place Making)’관점의 역사 문화거리 공공디자인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Public Design of Historical and Cultural Streets from the Perspective of ‘Place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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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소마케팅 활용의 과부하로 인한 공공 공간디자인의 난개발과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장소 만들기’ 개념이 ‘역사 문화거리’라고 하는 공공 공간디자인과 결을 같이 할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 타진 및 대안적 디자인 방향성에 관한 고찰이 본 고의 목적이자 필요성이다. 이에 장소성(placeness)과 장소감(sense of place)의 개념해석을 통한 역사 문화거리 장소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역사, 문화적 지역성과 공간 특성을 상위개념으로 공유가치와 장소 만들기와의 상관성을 하위개념으로 하여 국내 두 곳의 사례를 고찰하였다. 결과적으로 역사 문화 재생을 활용한 소규모 공공 공간디자인에 있어 장소 만들기 방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역사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공공 공간디자인과 공간 콘텐츠의 유기적 융합이 요구’되는 것, 사례로 선정된 장소가 내포하는 공유가치는 ‘매개 > 체험 > 상징 > 실용적 가치 순의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We are experiencing conflicts and reckless development of public space design due to overload of place marketing.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this, the concept of 'making a place' through the initiative of the local community is in line with the public space design of the historical and cultural street, and the consideration of the alternative design direction is the purpose of this study. purpose and necessity. Accordingly, through the conceptual interpretation of placeness and sense of place, the historical and cultural street place identity is redefined, and the correlation between shared value and placemaking is made a lower concept with history, cultural locality and spatial characteristics as the upper concept. Therefore, two domestic cases were considered. As a result, in small-scale public space design using historical and cultural regeneration, the method of making a place can be actively utilized and becomes an alternative to overcome the local cri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shared value implied by the place selected as this request and case was shown in the order of mediation > experience > symbol > practical value.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장소 만들기 관점의 역사 문화거리 선행사례 고찰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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