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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리서치 Vol8, No. 1(통권 26권).jpg
KCI등재 학술저널

현대사진에 나타난 가족의 개념을 통한 트라우마(상실의 기억)의 극복에 관한 고찰

A Study on overcoming trauma through the concept of family in contemporary photography: focusing on the works of Nan Gol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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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은 종종 그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작용한다. 낸 골딘(Nan Goldin)은 미국의 사진작가로 1970-80년대 뉴욕시의 보헤미안 및 LGBTQ(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소수 문화였던 자신과 친구들의 솔직하고 친밀한 일상을 기록한 작품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가족의 죽음(언니의 자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사진을 시작한 그녀는 집을 떠나 새로운 개념의 가족을 형성했고 그들의 일상을 일기 방식으로 기록했다. 연구자는 낸 골딘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녀의 사진 미학 형성 과정을 고찰하기 위하여 그녀만의 내러티브(narrative)기법, 작업 소재, 그리고 색감을 분석하였다. 일상 속 친근한 사랑, 욕망, 중독, 이별 등의 주제를 담은 그녀의 작업 특징은 진솔한 묘사와 확고한 정직성이다. 소중한 것들의 기억하기 위한 일상의 기록을 통해 대중은 생소한 방식으로 공감과 위안을 얻는다.

Creative activities often act as a tool to overcome trauma for artists. Nan Goldin is an American photographer who was first introduced in New York in the 1970s and 1980s for documenting intimate daily life of herself and friends who were part of bohemian and LGBTQ(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minority cultures. Nan started photography to overcome the trauma caused by her sister’s death. Leaving home, she formed a new concept of family and recorded their daily life in the form of a diary. Through understanding Nan Goldin's childhood and concept of family, the thesis analyzes narrative techniques, subject matters, and colors used in work. Viewers gain sympathy and comfort in an unfamiliar way through Nan Goldin’s daily record.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낸 골딘의 트라우마

4. 낸 골딘의 작품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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