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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1970년대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작가의식과 표현 양상 고찰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는 싱어(singer)와 송라이터(songwriter)의 합성어로, ‘본인이 부를 곡을 작사, 작곡하는 가수’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음유시인(吟遊詩人)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는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생산자 역할’과 직접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는 ‘실연자 역할’을 동시에 담당한다. 이에 보통의 직업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보다 주체적인 태도와 작가주의적인 태도를 가지며 그들의 작품에서는 독창성과 진정성, 정체성 등이 내포된다는 특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작가의식을 가지고 가치체계를 형상화하였던 1970년대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을 대상으로 삼아 연구하였다. 1970년대의 싱어송라이터들은 무엇을 노래하려 했고 어떠한 표현 방법으로 수용자들에게 의미를 전달했는지, 또한 수용자들은 그들의 노래를 듣고 어떻게 조응하였는지를 고찰하였다. 일관성 없이 사용되던 싱어송라이터 용어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1970년대 싱어송라이터의 활동 양상과 더불어 공시적으로 음악 작품을 분석한 것에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This Singer-songwriter is a compound word of singer and songwriter, meaning 'a singer who lyrics and composes songs to sing.' Singer-songwriter, known as a minstrel poet, plays the role of a producer who is in charge of writing and composing lyrics and the role of a performer who sings and plays songs directly. Therefore, compared to ordinary professional singers, they have a more independent attitude and authoristic attitude, and their works contain creativity, authenticity and identity. In this paper, a study was conducted on the music of Korean singer-songwriter in the 1970s, when the value system was embodied with a sense of writing. Singer-songwriter in the 1970s studied what they tried to sing, how they conveyed meaning to the audience, and how they listened to their songs and responded. This paper is meaningful in re-establishing the concept of singer-songwriter terms that were used inconsistently and analyzing musical works along with singer-songwriter activities in Korean popular music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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