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색채론』을 통한 한국 간판 이미지 개선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Direction of Korean Signboard Image Through Goethe's Color Theory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간판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간판의 색채를 ‘괴테의 색채론’을 통해서 분석하고, 괴테가 주장하는 색의 원리를 간판 형상의 색채와 비교하여 그 기능을 효과적인 방향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하이테크시대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인한 감성의부족은 괴테의 감성적『색채론』을 다시 재조명하는계기가 되었다. 간판의 이미지는 인간의 감성과 밀접할 뿐만 아니라 환경의 일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감성을 호소하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간판은 매우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현대 간판은 획일적 디자인과 자극적이고 조화롭지 못한 색채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환경과 마케팅에부정적인 요인이 되어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대간판 형상 색채에서 부족한 부분을 괴테가 주장한 감성적 『색채론』을 적용하여 보다 더 효과적인 간판색채 이미지를 제시했다. 괴테의 『색채론』은 감각적, 시각적, 감성적이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생성하는색채를 논한다. 이와 같은 관계에서 생성하는 색채를우리 간판에도 적용된다면 보다 더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esent the effective direction of the feature of Korean signboard image compared with the principles of color theory Goethe claimed and to analyze the Korean signboard image for the improvement through 'Goethe's Color Theory'. The lack of sensitivity due to science and rational thinking of the Shigh-tech era was an opportunity to refocus again the emotional 'color theory' of Goethe. Sign image has been recognized as a part of environment as well as closely as human's emotion. Also, signboards in terms of marketing appealing to the sensibility is occupied a very important position. Nevertheless, the modern signboard image of Korea has been rather negative factors due to the monolithic image and the use of incentive color in the environment and marketing. This study proposed more effective sign image by applying the Goethe's sensible 'Color Theory' to fill up the lacking of Korean modern signboard image. Goethe's Color theory is sensory, visual, emotional and discuss the color which generate from the relationship nature and human. Korean signboard image also will be able to play a big role to create good environment if you adapt colors generated from that kind of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