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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수학적 의미 형성 과정에서 정동과 신체의 움직임

본 연구는 수학적 의미 형성 과정에서 정동과 신체 및 물질의 움직임의 역할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새로운 신체와 물질의 움직임으로 인해 전-의식적인 정동이 학습자를 자극하여 학습자가 기존의 의미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로 나아가는 순간에 주목한다. 그리고이를 토대로 하여 정동과 신체에 대한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정동의 세 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정동은 주관적인감정이 형성되기 이전에 작용하는 미시적이고 전-의식적인 힘이다. 둘째, 정동은 개인 안에서작용하는 힘이 아니라, 물질의 배치를 따라 분배되어 있는 힘이다. 셋째, 정동은 학습자가 기존의 의미체계에서 벗어나도록 촉진하는 힘이다. 또한 이와 같은 정동은 배치 안에서 나타나는 교사나 학습자의 현실화 제스처라는 유형의 움직임을 통해 촉발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정동의 작용을 촉발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동의 발현 여부를 추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seeks to theoretically consider the role of affect and the movement of body and materials in the process of mathematical meaning making process. In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moment when the new body and material movement stimulates the learner, moving away from the existing signification to a new meaning. Based on this, we are going to draw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affect and the body.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d prior studies and presented three characteristics of affect. It was also confirmed that affect is triggered by actualization-gesture of a teacher or learners in learning assemblages. Through this analysis, this stud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classroom environment that could trigger affect, and suggested criteria to infer whether affect was triggered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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