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에서 이런 저런 것들을 읊다(梁文雜絶) 1
양문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읊다(梁文雜絶) 2
들밭 길을 가고 있는 바로 오늘, 이무관이 그리워져서(田行卽日 懷李懋官)
산길을 가다가(山行)
봄날 비 내리는 중에 몇 사람이 모여서(春日雨中小集)
북한산 속에 노닐면서(遊北漢山中)
유혜풍(득공)이 서쪽으로 평양에 가 놀게 됐는데, 떠난 뒤 7일 만에 그가 남겨 놓은 글을 보고서[柳惠風(得恭) 西遊平壤 後七日得其留書]
동쪽 교외의 별장으로 벗을 찾아가서(尋友人東郊別業)
새벽 그림을 풀어 읽으며(陳曉畵)
비 내리는 속에 한가로이 지내면서(雨中閑居)
강 언덕을 저녁 무렵 거닐면서(江臯夕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