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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과 부흥 Vol.31.jpg
KCI등재 학술저널

오퍼레이설(Overijssel)주 총대단의 견해서 작성 과정

시벨리우스 일지에 포함된 단서를 중심으로

1618년 11월 13일부터 1619년 5월 29일까지, 여섯 달 반에 걸쳐 진행된 도르트 총회는 네 개의 기간으로 구분이 될 정도로 총회 중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였으나, 그 상황에 맞게 총회는 적절한 진행 방식과 절차를 논의하여 그것을 적용해 나갔다. 그러나 비록 다양하기는 하지만 총회의 공식 회의록과 더불어 일부 개인 총대들이 남겨놓은 문서들을 통해 이러한 총회의 진행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총회 결의의 근간이 되었던 각 총대단의 견해서가 어떻게 작성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므로 각 총대단이 총회에 제출하였던 견해서를 어떻게 작성하였을지는 추론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벨리우스의 일지에 포함된 일부 자료들이 총대단이 견해서를 작성한 의사 결정 과정과 방식에 대한 신빙성 있는 추론의 근거가 된다. 시벨리우스의 일지에는 총회 각 회기의 기록과 함께 여러 안건에 대한 시벨리우스의 개인 견해와 그가 속해 있던 오퍼레이설주 총대단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후자, 즉 시벨리우스의 개인 견해와 총대단의 견해가 총대단의 의사 결정 과정과 방식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을 추론할 수 있게 해주는 결정적 단서가 된다. 첫째로, 어떤 한 안건에 대한 시벨리우스의 개인 견해와 동일한 안건에 대한 오퍼레이설주 총대단의 견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총대단의 의사 결정 방식이 각 총대들의 견해를 종합하는 방식이었다는 것을 추론하게 해준다. 또한 둘째로, 시벨리우스 일지에 존재하는 일부 자료에는 그것이 시벨리우스 개인의 견해였다가 총대단 전체를 대변하는 견해로 제목과 내용이 수정된 흔적이 발견된다. 이는 총대단이 때로는 한 개인 총대의 견해를 총대단 전체 견해를 대표하는 견해로 채택하여 그것을 총회에 제출하였다는 것을 추론하게 해준다.

The Synod of Dordt encountered various situations which resulted in the division of four periods, and applied proper procedure to each period according to the situations. However it was various, the procedure of the Synod was very obvious due to the official Acta of the Synod, and other personal documents written by some delegates during the Synod. But the procedure of making common judgment of each delegation has never known, which produced all judgments that were basis of all resolutions of the Synod. Therefore, there is no other way except inferring the procedure. Fortunately, some materials which have been preserved in the journal of Caspar Sibelius offer the important clues to infer it. There are two kinds of materials in the journal of Sibelius; one is the record of each session of the Synod, and the other is personal judgments of Sibelius himself and the judgments of the Overijssel delegation. The latter can be the clues. Namely, the existence of both documents of his personal judgment and of the Overijssel delegation on the same topic guarantees the inference that the Overijssel delegation would make their common judgment by synthesizing judgments of each delegate. Furthermore, some of judgments in Sibelius journal shows shift of title and contents from his personal judgment to the common judgment of the Overijssel delegation. This shift makes it possible to infer that the delegation sometimes chose the personal judgment of Sibelius or of any other delegate as their common judgment.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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