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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연구 제22권 제1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롬 7:14-25의 ‘나’(evgw/, 에고)의 정체성

‘죄에 종 노릇한다’(douleu,w no,mw| a`marti,aj, 25b절)는 에고를 중심으로

로마서 7:14-25에서 반복 등장하는 ‘나’의 정체와 그의 경험이 누구를 지시하는지와 관련된 학자들의 논쟁은 세 가지 입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나’를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를 만난 이후의 바울이라 보는 입장인데, 이 입장에 따르면 ‘내’가 겪는 괴로움은그리스도인이 성화의 과정에서 겪는 실존적 경험이다. 둘째, 7장의‘나’를 아담 이후 죄의 권세 아래 사는 (다메섹 이전의 바울을 포함하여) 모든 불신 인류의 대표자(그러므로 아담적 나[Adamic I])로 보는입장이 있다. 셋째, ‘내가 대표하는 인물은 (다메섹 이전 바울을 포함하여) 율법을 통해 의를 추구하는 유대인이라 보는 입장이 있다. 이견해에 따르면 서술된 ‘나’의 경험은 바울이 다메섹 이후 가지게 된‘기독교적’ 관점의 반영이다. 본 논문은 세 번째 입장을 따른다. 본논문 은 이 입장을 논증하기 위해 먼저 그 동안 ‘나’의 신원 규명을위해 사용된 주요 논거의 적합성 여부를 살펴본다. 이어서, 죄의 종이 되겠다(douleu,w no,mw| a`marti,aj, 25b절)고 선언하는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보거나 혹은 ‘아담적 나’로 보는 입장은 14-25절의 근접, 원접 맥락과 함께 죄와 순종, ‘종’(dou/loj)과 ‘종 노릇하다’(dou/lein) 와 같은 어휘 군이 로마서에서 사용된 용례에 비춰볼 때 성립될 수없다고 주장한다. 그런 후 논문은 14-25절의 ‘나’와 특히 25절의 고백은, 로마서의 ‘종’과 ‘종 노릇하다’의 용례에 더해 7-8장의 문맥과바울 신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율법을 해독제로 삼아 의롭게 산다고는 하지만 실제는 죄의 종된 비그리스도인 유대인과 다메섹 이전바울(Pre-Damacus Paul) 자신의 경험에 대한 다메섹 이후(의 기독교적) 평가로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의 공헌은“육신으로는 죄의 법에 종 노릇한다” 는 ‘나’의 정체를 로마서에서사용된 죄와 순종 그리고 종과 종 노릇하다의 용례와 7-8장의 맥락및 바울의 신학을 바탕으로 밝히는 데 있다.

The article is concerned about identifying ‘I’ in Romans 7:14-25 and whose experiences he/she stands for. Three suggestions have been made to identity ‘I’ 7:14-25. Firstly, there is a position that ‘I’ is post-Damascus Paul who is in process of struggling between the new self being in Christ and the old self in the flesh. Secondly, another suggestion is that ‘I’ is ‘a Adamic being’ representing unbelievers who are under the control of sin which has been active in human world since the sin of Adam(Gen.3). Thirdly, a final position is that ‘I’ is a unbelieving Jew, from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post-Damascus Paul, who cannot escape from the power of sin, although seeking and being confident of the justification by the works of the Torah. The third position is what the article favours. For the explanation of the reason why the third position is most persuasive, I will reexamine, first of all, whether grounds for a argument used to identify ‘I’ may be decisive or not. And then I will make an argument, particularly, that Christian ‘I’ or ‘Adamic I’ may be groundless if we take the context of vv 14-25 seriously. Furthermore, I will argue that it is unthinkable to believe that the final confession of “I will serve[douleuw, ] the law of sin”(v 25) may be made by a ‘Christian I’ or a ‘Adamic I’ when we pay attention to the uses of ‘slave’(dou/loj), ‘to be a slave(dou/lein) in Romans. Afterwards, I will a final argument that, on the grounds of the uses of ‘slave’(dou/loj) ‘to be a slave’(dou/lein), the context of chapters 6-8 and Paul’s theology, most persuasive is the third position that ‘I’ is a unbelieving Jew, from the Christian perspective of post-Damascus Paul, who cannot escape from the power of sin, although seeking and being confident of the justification by the works of the Torah.

1. 들어가는 말

2. ‘나’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그 자체로 부족한 논거

3. ‘나’의 정체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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