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信은 개인 간의 여러 가지 정보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문체이다. 즉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전제되는 특징으로 인하여 작자로 하여금 가슴을 열게 할 뿐만 아니라 가슴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펼치는 것이므로, “書라는 것은, 펼치는 것이다.(書者, 舒也)”고 말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書信의 특징을 이용해 일반 학자들이 분석한 작자와 그의 友人과의 우의성질이 적절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柳宗元의 書信작품의 내용에 따라 争辩哲理, 阐明思想, 希求援引, 呼吁苦楚, 尊敬赞扬及同情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대상은 柳宗元에게 많은 영향을 준 벗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의 벗에 대한 감정이 일반 학자들이 말한 우의성질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Ⅰ. 序论
Ⅱ. 争辩哲理
Ⅲ. 阐明思想
Ⅳ. 希求援引
Ⅴ. 呼苦楚
Ⅵ. 尊敬赞扬及同情
Ⅶ. 结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