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감상 수업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며 학생들은 감상 학습을 어려워한다. 본고에서는 교사가 감상 수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학생의 감상 학습에 대한 능동적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를 적용한 미술 작품 감상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만화의 교육적 효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만화는 교과의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술 감상에서 학습만화는 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을 강화할 수 있는 교수·학습 매체로 고려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습만화 제작을 통한 미술 작품 감상 방안은 학생들에게 미술 감상 수업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작품에 대한 지식을 형성하게 할 수 있으며, 작품과의 정서적 교감을 심화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이다. 학생들은 감상 학습 과정에서의 진전을 학습만화로 환원하게 되는데 이때 학생들의 참여는 더욱 유의미해진다. 또한 본 감상 교육 방안은 미술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고차원적 사고 능력을 촉진하고, 감상 학습에 대한 만족감과 충실감을 높여 자기 주도적 미술 학습을 가능하게 하다는 점에서 효용성을 갖는다.
In the school setting, teachers are burdened with appreciation classes, and students find it difficult to learn art appreciation. This paper is to propose a method of appreciating art works using learning cartoons so that teachers can easily access art appreciation classes and encourage students to actively participate in art appreciation learning. Learning cartoons based on the educational utility of cartoons are effective in conveying information or knowledge of subjects. In art appreciation, learning cartoons can be considered as professors or learning media that may enhance students' cognitive and affective development. The method of appreciating art works through learning cartoon production can make students interested in art appreciation class and form clear knowledge about works. It is also a class method that can deepen emotional communion with the work. Students return progress in the learning process to learning cartoons, where their participation becomes more meaningful. In this way, this art appreciation education method is useful in that it promotes students' active and higher-order thinking ability about works of art and enables self-directed art learning by increasing the satisfaction and sense of fidelity in art appreciation learning.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학습만화 제작을 통한 미술 작품 감상 방안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