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태주의 아동창의미술교육의 의의와 지향점을 재고하기 위해 생태주의와 생태미술의 개념을 살펴보고, 그에 부합하는 교육 사례를 제안한다. 환경 이슈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인류세 시대에 아동에게 관련 주제를 전달하는 것은 교육의 주요한 목표다. 현재 이러한 생태 관련 주제를 다루는 교육에서 생태주의와 생태미술은 여타 유사한 개념과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태주의와 생태미술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서울대학교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한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해 생태주의 아동창의미술교육의 방향과 교육 효과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 효과 분석에서는 창의성의 네 요소인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자체 정성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로써 생태주의 아동창의미술교육을 통해 아동이 환경과 자신을 상호관계적으로 파악하는 생태주의적 관점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해결방법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인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ecologism and eco-art and proposes examples of education to reconsider the significance and direction of children's creative eco-art education. In the Anthropocene Era, education's primary goal is to convey ecological topics to children. Ecologism and eco-art are often mixed with similar concepts in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clarifies the concepts and discusses the direction and effect of education through a case analysis conducted by the Gwanak Creative Arts Gifted Education Cent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the analysis, a self-evaluation was conducted based on four elements of creativity: sensitivity, fluency, flexibility, and originality. This study identifies that children could improve creative ability to devise and practice problem-solving by cultivating an ecological perspective through eco-art education.
Ⅰ. 서론
Ⅱ. 생태주의와 아동창의미술교육
Ⅲ. 생태주의 아동창의미술교육
Ⅳ. 생태주의 아동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 효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