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류와 IT분야의 융합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물류분야는 AI,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의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며 이러한 변화속에서 현장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물류IT기업들을 대상으로 2019년과 2021년을 기준으로 삼아 DEA 방법론을 활용하여 효율성분석을 시도하였다. 자료포락분석을 통하여 분석을 시도한 결과 CCR, BCC, 초효율성분석과 같은 정태적 분석으로는 주로 외국계기업과 병원물류시스템과 같이 특정사업분야를 보유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9년과 2021년 사이에 물류IT기업들은 생산성의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미미하게나마 내부효율성이 높았던 기업들은 이로 인하여 생산성이 소폭 상승하기도 하였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의 주요 물류IT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업계가 누렸던 호황 및 긍정적인 외부효과가 없었다고 볼 수 있으며 IT계열 기업의 특성상 연구개발 및 현장의 기술적용으로 인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따라서 IT기업들은 자신만의 사업영역을 구축하거나 투입되는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추구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Recently, the focus of the logistics and supply chain management has been on the developments and application of newly emerged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lockchain. They changed the whole landscapes of how logistics should be done in the field. Considering the changes around the industry, this study has conducted DEA analysis on major logistics IT companies that were chosen by the reliable sources of publication. Main discoveries are pretty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First, static analysis such as CCR, BCC, super efficiency finds that foreign companies and those who have special business sectors show high level of efficiency. As for Malmquist analysis, it was shown that between 2019 and 2021, there was no evidence of positive externalities. Thus, it is necessary for these companies to minimize the inputs and take time and wait to maximize their potential when the technologies are fully applied and utilized in the field.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