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대학에서의 예술 관련 교육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예술을 매개로 전공과 진로를 확장할 수 있고 기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예술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문제 해결을 경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마이크로 전공이 비전공자 대상 예술 교육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예술 관련 마이크로 전공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운영에 있어 제기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을 파악하여 비전공자 대상 예술 관련 마이크로 전공의 모델을 설계해보고자 하였다. 국내외 관련 사례 분석과 전문가 초점집단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인 수준에서 예술문화학 마이크로 전공(안)을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시범 운영 및 사례의 누적과 홍보, 연구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예술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In a rapidly changing sociocultural context, arts-related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becoming less common. However, students can expand their majors and careers through the arts, build on their expertise in existing majors, and experience new ways of problem solving through connections to the arts. This study believes that micro-majors can be a realistic alternative for arts education for non-majors, and seeks to design a model of arts-related micro-degree program for non-majors by considering the direction of arts-related micro-degree and identifying major issues that may be raised in their practical oper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relevant cases at home and abroad and the results of expert focus group interviews, we proposed a micro-degree in arts and cultural studies at a realistic level and suggested that multifaceted efforts are needed to expand quality arts education through pilot operations, accumulation and promotion of cases, and research and support.
Ⅰ. 서론
Ⅱ. 관련 사례 분석
Ⅲ. 면담 연구
Ⅳ.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