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파의 발전시기는 크게 方苞와 그 제자 劉大櫆의 초창기, 姚鼐와 姚门弟子의 확대발전기, 曾国藩과 曾门弟子의 흥성기, 严復과 林纾를 중심으로한 말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姚门弟子와 曾国藩의 활동시기는 동성파의 영향력 증대 및 桐城古文의 범위를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曾国藩은 姚鼐와 姚门弟子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동성파 고문이론을 더욱 발전시켰다. 곧 曾国藩의 “文章与世变相因”은 梅曾亮의 “文章之事,莫大乎因时”를, 曾国藩의 “义理、考证、经济、文章”은 姚莹的“义理、经济、多闻、辞章”의 주장, 曾国藩의 “瑰奇壮伟” 文风은 姚门弟子의 雄放恣肆한 文风, 특히 刘开의 “飘忽而多奇”를 계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학계의 주장대로 曾国藩을 '桐城派의 中兴人物'이라고 한다면, 曾国藩의 전 시기는 바로 동성파의 쇠락기에 해당되는데, 姚鼐 死后부터 曾国藩의 등장까지는 겨우 삼, 사십년에 불과하며 이 시기는 바로 姚门弟子의 活动时期이다. 그렇다면 姚门弟子의 활동시기가 바로 桐城派의 쇠락기인지, 姚门弟子와 曾国藩의 사이에는 아무런 계승관계가 없는 것인지 등에 대한 답을 본 논문에서 제시하였다.
Ⅰ. 序言
Ⅱ. 姚门五大弟子
Ⅲ. 姚门弟子与曾国藩
Ⅳ. 结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