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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韩·中文人关于山东登州咏史诗之比较硏究: 以中国明朝年间为中心

시는 고전문학의 진수로서 그 사상내용과 예술표현은 시인이 살았던 시대와 지역 및 시인의 사상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다면, 시대는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한중양국 문인들이 동일한 장소에서 쓴 시가에는 어떤 다른 점이 존재하고 있을까? 본 논문은 이런 관점에서 중국 명나라시기에 한·중 양국의 문인이 산동성 등주 일대에서 쓴 영사시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사상내용과 표현수법 두 가지 측면에서 비교를 진행하였다. 이를 근거로 등주 영사시에 반영되어 있는 양국 문인의 사상, 심미관 및 표현기교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하여 양국 문인 시작의 상사점과 차이점을 밝혔다. 첫째, 사상 면에 있어서 조선의 사신들은 이성적 측면을 더욱 중시하고, 유가사상의 영향 아래 옛일을 귀감으로 삼아 역사에 의론을 붙였는데 그 사상내용의 중심은 시종 국가사직을 중시하여 사신의 사명을 잊지 않음으로써 문인 사대부로의 특징을 분명히 드러내었다. 반면에 명대 문인의 등주 영사시는 개인의 감정을 서술하는데 치중하여, 역사를 회고하여 감개를 기탁하고 감정을 토로함으로써 시속에 강렬한 유가적 사상이 드러나 있지 않고 국가정책 등 君道에 대한 의론이 비교적 적었다. 둘째, 표현수법과 시체에 있어서는 다음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조선의 사신들은 등주와 관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하여 의론의 형식으로 평론을 전개함으로써 자신의 관점을 분명하게 드러내었고, 의론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삼았다. 용사에 있어서 조선의 사신들은 기교가 상대적으로 숙련되지 못하여 단순하게 전고를 서술함으로써 노숙한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반면에 명대 문인들의 등주 영사시는 대부분 감정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시인의 정회를 서술하고 자연생명의 영원함과 인생의 짧음, 사라진 유적 등에 대하여 아쉬운 감정을 토로하고 철리적 사상을 표출했는데 전고의 운용도 더욱 원활하고 다양하였다. 시체에 있어서 두 나라 문인들은 모두 칠언시체를 사용하여 영사시를 썼는데, 오언시에 비해 칠언시가 상대적으로 시속에서 비교적 많은 의상을 빚어내고 시의 의경과 사상내용을 풍부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Ⅰ. 序言

Ⅱ. 登州咏史诗比较

Ⅲ. 结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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