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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論曾國藩的古文理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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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파는 청대 최대의 산문유파로서 약 2백여년 동안 청대 문단을 지배했고, 그동안 수백명의 작가를 배출하여 그 세력이 중국 전역은 물론 멀리 외국에까지 미쳤다. 동성파의 발전시기는 크게 方苞와 그 제자 劉大櫆의 초창기, 姚鼐와 姚門弟子의 확대발전기, 曾國藩과 曾門弟子의 흥성기, 嚴復과 林紓를 중심으로한 말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姚門弟子와 曾國藩의 활동시기는 동성파의 영향력 확대, 桐城古文의 범위 확대 그리고 내용면에서 동성파의 “義理․考據․詞章”三者合一 외에 “經濟”요소가 추가되는 등 동성파고문이 질과 양적인 모든 면에서 크게 확대․발전을 이룬 중요한 시기이다. 曾國藩은 姚鼐와 姚門弟子들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동성파 고문이론을 더욱 발전시켰다. 본문에서는 그의 고문이론을 크게 “雅潔”을 강조한 “文以載道”․ “文道並重” 문학관, 고문의 문학성을 강조한 “古文與文竟不能不離爲二”론, 고문범위 확대론, 변문을 중시한 “古文之道與변文相同”론, “八字之贊”의 풍격론, 현실을 중시한 “文章與世變相應”론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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