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이주 무슬림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안보적 관점에서 공존의 대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추적하여 논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주 속 여성, 이주안보논의속이주무슬림여성, 난민의식탁이라는개념속이주무슬 림 여성의 삶의 모습과 평가를 분석하였다. 특히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이 주민의 음식 문화를 지칭하는 난민의 식탁(Refugee Cuisine)이라는 개념을 소 개하고 해당 개념이 갖는 의미를 논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는 자기 주도권이 없고, 소극적이며,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던 이주 무슬림 여성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며 구성원의 하나로 살아가는 모습을 조망하였다.
This paper discusses how the view of migrant Muslim women has changed from a security perspective to an object of coexistence. To analyze this process, the paper examines women in migration, immigrant Muslim women in the migration security debate, and the representation and evaluation of immigrant Muslim women's lives in the concept of Refugee Cuisine. In particular, this study introduces the concept of Refugee Cuisine, which has recently been used to refer to the food culture of immigrants, and discusses the implications of this concept. In conclusion, this study examined how migrant Muslim women, who have been categorized as uninitiative, passive, and socially disadvantaged, are expressing their identity and functioning as part of society.
Ⅰ. 서론
Ⅱ. 이주와 안보 속 여성의 삶
Ⅲ. 난민의 식탁과 이주 무슬림 여성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