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대회자료
대화협력원리를 통한 表謙副詞“竊”과 “伏” 고찰
『朝鮮王朝實錄』을 중심으로
- 백종이
- 중국인문학회
- 중국인문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 2019년 추계정기학술대회 발표집
- 2019.12
- 315 - 319 (5 pages)
본 논고는 『조선왕조실록』의 대화문을 대상으로 하여 그라이스(Grice)의 대화협력원리 이론을 통해 화자의 화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대화협력원리로 화자의 대화를 분석해보면 화자의 의도가 표면적 사전중심의 의미만이 아닌 이면의 함축적 정보에 의해 청자에게 효과적인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통사론과 의미론이 문장 혹은 표면적 연구에 머물러 있었다면 화용의 관점에서는 발화를 통해 화자가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더 큰 비중을 둔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기존의 연구와 번역에서 청자에 해당하는 독자에게 제공된 表謙副詞“竊”과 “伏”의 부족한 언어함축 정보를 알아보고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의 대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1. 서론
2. 竊,와 伏에 대한 선행연구
3. 그라이스(Grice)의 대화협조원칙
4. 表謙副詞“竊”과 “伏”의 언어적 함축효과
5. 결론 (表謙副詞“竊”과 “伏”의 재해석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