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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바흐와 보편에 관한 짧은 논의

A Brief Discussion about Bach and the Universal

선행연구의 후속연구로 기획된 이 글은 보편 바흐(Bach, the universal)이라는 이미지를논의의 중심에 두고 있다. 특별히 이 글이 주목하는 것은 보편 바흐라는 이미지가 1980년대후반 영미권의 새음악학(new musicology)과 함께 등장하였고, 새음악학 담론과 교차되면서새로운 담론을 형성해냈다는 점이다. 새음악학의 대두와 함께 보편 바흐의 이미지가 어떤 방식으로 도전받고, 변화하고, 또는 변화하지 않았는지 살피기 위해 이 글은 보편바흐를 주장한 로버트 마샬, 새음악학적인 시선으로 보편 바흐를 반박한 수잔 맥클러리(Susan McClary), 그리고 보편 바흐의 이미지를 근대라는 새로운 창으로 검증해나간 존 버트(John Butt) 등의논의를 분석하고 비판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근대와 바흐라는 사고가 21세기 한국의 바흐담론(또는 서양음악담론)에서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This article deals with one of the most intriguing images of J. S. Bach, namely, Bach, the universal, first proposed by Robert Marshall in the second half of 1980s. By drawing upon the fact that the notion coincides with the emergence of new musicology (or post modern musicology) of the same period, I will discuss various ways in which the latter figures into the former, arguing that Bach images gradually, but evidently has begun to change. In order to trace the change, the article focuses upon the musicologist, Susan McClary, who, arguably, one of the most important scholars who criticizes the universal Bach. This article also discusses John Butt’s writing who examines the universal Bach by proposing that notion of modernity in the composer’s works links the music of Bach to the contemporary sensibility.

1. 들어가면서

2. 바흐와 보편(성)

3. 우리시대의 바흐상: 바흐와 근대(성)

4. 나가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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