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한국서양음악학회.jpg
KCI등재 학술저널

후기낭만음악 분석을 위한 쉔커식 이론의 재검토

A Reexamination of the Schenkerian Theory for the Analysis of the Late-Romantic Music

본 연구는 쉔커(Heinrich Schenker, 1868∼1935)의 분석방법론을 적용해 후기낭만음악을 탐구한 모르간(Robert Morgan)의 1976년 연구를 시작, 40년이 지나 같은 주제로 돌아온 그의 2016년연구를 끝으로 두 시점 사이 이 분야에 대해 논구되었던 베이커(James M. Baker), 사텐드라(Ramon Satyendra), 슈타인(Deborah Stein), 테이처(Ryan Taycher)의 괄목할만한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19세기 중⋅후반의 후기낭만음악을 분석하는 중경층 모델을 정리⋅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행연구자들이 의식적 또는 암묵적으로 기대었던 이론적전제들을 도출하여 비교하고 이들이 보다 종합적인 환경에서 융합되어 분석에 유연하게 적용될수 있는 개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정리한 쉔커식 중경층 모델은 분석 대상으로서의 음악이 갖는 조성적환경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으며, 이 모델들은 단일 화음 X의 연장, 미완성 근본구조 I-V 또는X-I, 그리고 근본구조를 유지하되 그 안의 변형을 인정한 I-X-I나 X-V-I의 세 가지로 정리되었다. 쉔커의 이론적 전제가 어떠한 수준에서 적용되었는지를 가늠자 삼은 기 스케치 된 작품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세 작품에 대한 재분석을 이끌었다. 리스트의 ⪡두 번째 애가⪢는 조성적 구심점이 결여된 음악표면에서 ‘선적인5-6진행’을 통한 단일 화음인 으뜸화음의 연장, 볼프의 ‘봄에’는짧게 제시된 으뜸화음을 구조적인 것으로 승격함으로써 I-V의 진행, 그리고 볼프의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했었지’는 III-V-I의 변형된 근본구조 중경층 모델로 수정되었다.

This study examines two different sketches on a single musical piece, one by James Baker and the other by Robert Morgan (1976), and then critically explores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issue of analyzing late-romantic music through the extended Schenkerian theory by Morgan, Baker, Ramon Satyendra, Deborah Stein, and Ryan Taycher. In the process, we tried to derive theoretical assumptions that the aforementioned theorists either deliberately or tacitly depended on and compare them by considering whether the assumptions could be synthesized and applied for music analysis. We closely examined middleground graphs in the articles and classified them into three: X-model which prolongs a structural harmony, X-to-Y in which a structural harmony decisively progresses to the other, thus forming a tonality, and what I call “transformed Ursatz” one of whose member is substituted such as I-X-I or X-V-I. We consider which Schenker’s concept is activated limitedly in which model under the hypothesis that Schenker’s concepts work only at specific models and resketched three pieces: first, Liszt’s Zweite Elegie prolongs a tonic by means of a 5-6 motion in musical surface whose tonal focus is vague; second, Wolf’s Im Frühling marks a structural progression of the I-V because we revalued the opening tonic structural; last, Wolf’s Wir haben has been modified into a transformed Ursatz of the III-V-I.

1. 들어가면서

2. 쉔커 이론의 확장⋅적용 : 모르간(1976)에서 모르간(2016)까지

3. 쉔커식 이론의 재평가 및 재분석

4. 나가면서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