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최근 주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외로움을 낮출 방안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제시한다. 기존 연구들은 자원봉사 참여가 개인의 외로움을 낮춰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사별이나 은퇴로 기존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사라지는 노년기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외로움은 전 생애주기 동안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모든 연령에서도 자원봉사가 외로움을 낮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 표본집단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자원봉사 참여는 외로움을 낮추며, 특히 환경보전과 보호 분야와 사회적 약자 지원 분야는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외로움이 낮아졌다. 다만, 국제사회 관련 분야는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외로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외로움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의 대상이 될 집단이 확인되었다.
As the sense of loneliness has emerged as a serious social issue, several research has appeared recently. While previous studies has confirmed the positive implications of volunteering to perceived loneliness, they tended to focus on the old who has retired or widowed. But the literature indicates that people suffer from loneliness all over the life courses and so the study that cover those who are young as well as old is necessary. Using the data from a nationwide sample of 5,000 adults, this research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volunteering and loneliness in Korea. We find that volunteering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sense of loneliness for Koreans. In particular, participations in preservation of environment and supports of the social weak has strong positive implications. These findings recommend volunteering as a good cure of loneliness.
Ⅰ. 서론
Ⅱ. 이전 연구 정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