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한 언택트(Un-Contact)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존의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 하고,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MZ세대가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게 되었다. MZ세대는 생활과 문화 경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입되어 문화·소비를 이끄는 중심세대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국내 핵심 생산인구의 83%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MZ세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그 중심에 있는 MZ세대의 사회적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본다면, 미래 사회의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MZ세대의 조직을 통한 개인의 가치관 실현과 조직문화에 대한 연구는 미래 인재 영입에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연구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MZ세대의 개인-조직적합성이 조직잔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하였고, 이러한 관계에서 두 변수 간에 작용하는 종업원 인게이지먼트의 매개효과에 대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설문 조사 기간은 2022년 8월10일~9월10일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연구 대상자는 start up(153명)과 공공기관(142명)에 종사하는 20대와 30대의 MZ세대 295명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조사에 의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조직 적합성은 종업원 인게이지먼트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B=0,534, p<0.001). 둘째, 개인-조직 적합성은 조직잔류에 p<0.001 수준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셋째, 종업원 인게이지먼트는 조직잔류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종업원 인게이지먼트는 개인-조직 적합성이 조직잔류에 미치는 영향에 부분 매개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start up 종사자와 공공기관 종사자 간의 개인-조직 적합성, 종업원 인게이지먼트, 조직잔류에서 조직잔류와 종업원 인게이지먼트에서는 두 집단 간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개인-조직적합성에서 start up 종사자가 공공기관 종사자 보다 개인-조직적합성이 높게 나타났다(p<0.05).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as well underway when COVID-19 transformed the Un-Contact paradigm, and the MZ generation set the new social trend with the explosive rise of the e-commerce industry. By actively entering the living and cultural economic markets, the MZ generation is developing into a dominant generation that drives cultural consumption. The MZ generation, which represents more than 83% of the country's core production population, is also attracting increased attention because it is anticipated to shortly replace other generations as the dominant group. Research on individual values and organizational culture through the MZ generation's organization for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future society is a very meaningful research topic, especially in light of the rapidly evolving trend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impact of the MZ generation at its core. Because the MZ generation is the primary driver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person-organization fit on intent to stay and the mediating role that employee engagement had in this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Between August 10 and September 10, 2022, the survey's timeframe was roughly one month. The 295 study participants were made up of MZ generations in their 20s and 30s, 153 startup employees, 142 employees of public institutions, and other individuals. Following are the research's results. First, it was discovered that employee engagement was positively (+) impacted by person-organization fit (B=0,534, p<0.001). Second, at the p<0.001 level, person-organization fit had a positive (+) impact on intent to stay. Third, it was discovered that intent to stay was positively (+) impacted by employee engagement. Fourth, it was shown that employee engagement mediated the impact of person-organization fit on intent to stay. Finally, it was shown that employee engagement and intent to stay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however start up employees shown stronger person-organization fit than public institution employees (p<0.05).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모형 및 가설
Ⅳ. 연구결과 분석과 가설검증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