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South Korea’s Country of Origin (COO) induced by K-wave on Chinese Consumer Demand for Film and Tourism Industries

한류(K-wave)를 통한 한국의 Country of Origin (COO) 증진이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영화 및 관광 산업 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

이 논문은 한국의 country-of-origin (COO)가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영화 및 관광 산업 수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대표적인 요인, 문화, 정치, 경제적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한류(K-wave)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힘입어, 한국의 문화적인 요인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이러한 실증적인 분석을 위해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영화와 관광산업 수요의 2차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류로 불리는 한국의 문화적 요인은 한국의 COO증진을 통해서 중국 소비자들의 해당 산업 수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실증적 증거를 찾아내었다. 특히, K-drama는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K-pop은 영화 및 관광 산업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정치와 경제적 요인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다는 실증적 증거를 찾아냈다.

This study empirically explores how the South Korean country-of-origin (COO) affects Chinese consumer demand for the South Korean film and tourism industries. We consider the representative factors that influence the country’s image in economic, cultural, and political dimensions. Specifically, South Korean culture has proliferated globally in recent decades (the ‘K-wave’); thus, this cultural factor positively influences global consumers’ demand for South Korean products along with two other factors. We employed secondary data on Chinese consumer’s demand for the South Korean film and tourism industries from 2000 to 2019. The findings reveal that the COO of South Korea induced by K-wave significantly impacted the demand for both film and tourism industries. Particularly, K-drama increases demand of Chinese consumers in both industries while K-pop music only increases in demand of film industry. Two other COO factors also influence Chinese consumer’s demands of both industries significa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