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데이터를 이용한 대형마트 매출액 결정요인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Hypermarket Sales using Membership Mileage Accumulation Data: Comparing Resident Registration Population with De Facto Population

조사비용의 증가와 응답률의 저하로 인해 조사연구가 위기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대면조사가 어려워지면서 조사연구의 위기를 고찰할 시기가 앞당겨졌다. 조사연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은 빅데이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사회과학 연구에서 잘 사용되지 않던 결제 데이터와 이동통신 기반 인구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표성 있는 멤버십 서비스 기업의 마일리지 적립 데이터를 사용하여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모두 고려한 대형마트 매출액을 추정하였다. 주민등록인구와 생활인구를 비교하여 대형마트 내 변화를 설명하기 적합한 인구와 대형마트 간 차이를 설명하기 적합한 인구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생활인구가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는 상품 유형을 발견하였다.

The survey research is facing a crisis brought on by costs and declining participation rates. Big data are presented as an alternative to traditional survey research.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otential for utilization of population data collected via LTE networks and payment data, which are infrequently used in social science studies. We estimate hypermarket sales by using mileage accumulation data, including credit card and cash payments, from a representative membership of a big company. Our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population concepts suitable for explaining the change in hypermarket sales and the sales difference between hypermarket branches are different, comparing resident registration population with de facto population. Additionally, we identify product types that could increase sales by attracting transient pop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