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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제6호.jpg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몸과 마음, 그리고 호흡의 관계

인바디와 아웃바디의 구도를 중심으로

생명은 들숨과 날숨 사이에 존재한다. 생과 사가 한 호흡에 있다는 말은 눈으로 직접 보고 겪어보지 않으면 실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병리학적으로 날숨이 나가지 않는 모양새는 마치 죽음의 순간과도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들어 마신 숨이 나가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못하면 인체는 탁기로 인해서 경직이 오고 호흡 근육의 작용 또한 멈추게 된다. 즉, 비움은 생이며, 비우지 못함은 죽음과도 직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비움의 방법 면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동물은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데 반해서 식물은 광합성 작용으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므로, 그 결과 이산화탄소는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게 된다. 인체는 산소를 흡수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되며, 이러한 물질 외에도 지나친 생각 등의 분별 망상 또한, 비움의 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다. 호흡은 정신수양적인 면을 강조하는 면에서 해부학적인 인체뿐만 아니라, 기능학적인 인체와의 조화력을 기르고자 함은 유한한 삶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영원성을 추구하는 초월적 의식일 것이다. 인체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해부학적으로 설명 기능한 ‘인바디(in-body)’와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나 기능학적으로 설명 기능한 ‘아웃바디(out-body)’가 함께 공존한다는 가설 하에 이 논문에서는 동양전통의 호흡에 대한 이해와 현대의학의 관점을 검토하여 살펴보고, 인바디, 아웃바디의 구도를 통해 태식호흡이나 단전주선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Life exists between inhalation and exhalation. It would be difficult to realize that life and death are in one breath unless you see and experience it with your own eyes. Pathologically, the appearance of not exhaling can be said to be similar to the moment of death. If the inhaled breath does not go out and carbon dioxide is not discharged, the human body becomes stiff due to takgi and the action of the respiratory muscles also stops. In other words, since emptiness is life, and failure to empty leads to results that are directly related to death. Then, the best way in terms of emptying is to practice removing unnecessary things. Animals emit unnecessary carbon dioxide, whereas plants utilize carbon dioxide through photosynthesis, which results in the absorption of carbon dioxide and the release of oxygen. The human body leads a healthy life by absorbing oxygen, and in addition to these substances, delusions of discrimination such as excessive thinking can also be considered as objects of emptying. In terms of emphasizing the mental cultivation aspect of breathing, trying to develop harmony with not only the anatomical human body but also the functional human body is a transcendental consciousness pursuing eternity to lead a healthy lite even in a finite life. Under the hypothesis that the human body is an anatomically describable 'in-body' that can be seen with the naked eye and an 'out-body' that cannot be seen with the naked eye but can be functionally explained, coexist. The relationship between breathing is examined by examining the understanding of breathing in the oriental tradition and the perspective of modem medicine, focusing on in-body and out-body. In-body and out-body, I try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aesik breathing or danjeonjuseon.

1. 들어가며

2. 생리·병리학적 호흡

3. 도인양생 호흡과 단전주선 호흡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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