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법론을 이용한 전통음식문화 체험의 공동가치창출 태도에 대한 주관성 연구

A Study of the Subjectivity of Experience Traditional Food Culture Value Co-creation Attitude Using Q Methodology

본 연구에서는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발현되는 공동가치창출 태도에 대한 주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방법인 Q 방법론을 이용해 공동가치창출 태도의 요인 및 측정항목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의 측정요인으로는 전통음식문화 공동가치창출 태도를 분석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항목으로 측정이 가능한지 또는 새로운 항목의 도출이 가능한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40명의 응답자에 대한 진술문은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 요인은 ‘공동가치창출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는 공급자의 요청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려는 체험 대상자의 태도’를 나타내는 ‘반응성태도’요인이며, 두 번째 요인은 ‘공동가치창출 과정에서 사람들이 조직 활동을 통해서 사적 이익만이 아니라 공적 이익, 사회 전반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태도’로 ‘공공성태도’요인, 세 번째 요인은 ‘공동가치창출 과정에서 상황적 요인으로 인해 생긴 체험 주최의 영향력에 호의적으로 대응하려는 체험 대상자의 태도’를 나타내는 ‘상호작용태도’ 요인, 네 번째 요인은 ‘공동가치창출을 목적으로 체험 주최와 체험대상자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태도’로 ‘지식공유태도’ 요인으로 추출하였다. Q 방법론을 적용하여 타당한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공동가치창출 태도를 요인화 하고, 이를 실증분석에 적용함으로써 척도 개발에 대한 Q 방법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고, Q 방법론을 이용한 후속 연구에 새로운 측정 척도를 제시 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traditional food culture on value co-creation attitude. The analysis with the Q methodology of the value co-creation attitude into 17 items of 4 sub-concepts: interaction attitude, knowledge-sharing attitude, responsive attitude, and public attitude. This study was significant in that, the participants continue to seek new and special experiences;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expand and offer unique traditional food culture experiences, and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should actively seek to develop and expand such experiences. And through the analysis above, it discussed ways to invigorate and diversify traditional food culture experience and the measures to hand down and inherit the traditional food culture and suggests improvements in traditional food culture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