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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學 第83輯.jpg
KCI등재 학술저널

한중 ‘연속’ 표현과 주관량

주관량은 언어의 주관성이 양범주에 반영된 개념이다. 한중 두 언어의 주관량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도달’, ‘미달’, ‘초과’ 등의 공간 개념이 주관량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유사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런데, 한중 두 언어에서 '연속'의 개념을 나타내는 많은 표현들도 사실 주관량(주관대량)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연속 표현은 대체로 동사 앞에서 부사어로 사용되는데, 이는 다시 직접적인 방식과 간접적인 방식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직접 ‘연속’의 의미를 나타내는 어휘를 통해 표현하는 방식이고, 후자는 ‘중단’의 의미를 부정함으로써 반대로 ‘연속’의 의미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두 방식의 어휘들은 한중 두 언어에서 모두 상당히 다양하게 존재한다. 연속 표현이 주관대량을 나타내는 데에는 [연속-많음]이라는 지향적 은유와 연속 표현으로 인한 사건, 행위들의 밀도 증가를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Subjective quantity is a concept in which the subjectivity of language is reflected in the category of quantity. Studies on the subjective quantities of the two languages in Korea and China have shown that spatial concepts such as “arrival”, “non arrival” and “exceed” have significant similarities in explaining subjective quantities. However, many expressions representing the concept of ‘continuous’ in both Korean and Chinese languages often indicate the meaning of subjective quantities(Subjective majority). Continuous expressions are generally used as adverbs in front of verbs, which can be divided into two ways: direct and indirect. The former is a method of expressing the meaning of ‘continuous’ directly through vocabulary, and the latter is a method of expressing the meaning of ‘continuous’ on the contrary by denying the meaning of ‘discontinuous’. Both types of vocabulary exist in a wide variety of Korean and Chinese languages. The direct metaphor of [continuous-many] and the increase in the density of events and actions due to continuous expression can be thought of as the cause of the continuous expression representing the subjective majority.

1. 시공간 개념과 주관량

2. ‘연속’ 개념과 주관량

3. 주관량의 강화

4. 연속 표현의 주관량 표현 기제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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