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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토킹

목 적: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토킹의 빈도, 스토킹의 방법, 스토킹에 대한 대응전략, 스토커와의 이전 관계, 그리고 스토킹에 의한 심리적인 영향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 법: 일 도시 소재 13개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단계 층화추출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정보수집은 조사원의 방문 면접방법을 이용하였다. Kamphuis와 Emmelkamp(2001)가 개발한 스토킹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일부 수정 후 사용하였고, 이외에 Beck 무망감 척도, Zung 자기평가 우울척도, 한국판 사회공포증 척도, 그리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 과: 총 304명의 대상자(연령 18~29세, 20.9±2.2) 중 남학생은 110명(36.2%), 여학생은 194명(63.8%)이었다. 이중 과거에 스토킹을 경험했거나 현재 경험하고 있는 학생은 57명(18.7%)으로, 남학생 21명(19.1%), 여학생 36명(18.6%)이었다. 스토커의 신원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39명(68.4%)으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에서 더 많았다(남:여=47.6%:80.5%, p<0.01). 중복응 답을 허용한 스토킹 방법으로는 원하지 않는 전화(66.7%), 이동전화에 원하지 않는 메시지(36.8%), 사물함이나 편지함에 원하지 않는 메시지(28.1%), 원하지 않는 이메일 전송(16.3%), 길에서 미행(15.8%) 등의 순이었으며, 실질적인 재산의 손해(5.3%) 나 폭행(4.0%) 등도 보고하였다. 중복응답을 허용한 스토킹에 대한 대응전략으로는 모르는 체 무시(91.2%), 직접 항의하거나 경고(29.8%), 통학시 교통수단이나 길을 변경(22.8%), 가족, 친구 또는 친지에게 도움을 요청(21.1%),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을 변경(15.8%) 등이었으며, 내키지 않았지만 스토커의 요구에 응함(12.3%)도 있었다. 무망감 척도, 우울척도 그리고 한국판 사회공포증 척도 중 우울척도만이 스토킹에 의한 심리적 영향이 심각했다고 응답한 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1). 스토킹 경험자 중에서 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의 진단을 만족하는 사람은 13명(22.8%)이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는 국내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토킹의 빈도가 매우 높음을 시사하며, 향후 이에 대한 정신의학적, 사회적, 그리고 법적 관심이 필요함을 뒷받침한다.

Objectives: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stalking behavior, and its psychological impacts, in Korean college students. Methods:A stalking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04 undergraduate college students(male 110, female 194). Psychological impact was assessed with the Posttraumatic Stress Scale, the Beck Hopeless Scale, the Zung Depression Scale, and the Korean version of Social Phobia Scale. Results:Fifty-seven students(18.7%), comprising 21 males(19.1%) and 36 females(18.6%), reported having been stalked. Thirty-nine students(68.4%)(male:female=47.6%:80.5%, p<0.01) reported that they had been stalked by a stranger. Only 9 students(2.9%) among 304 subjects acknowledged having stalked someone. Unwanted telephone calling (66.7%) was the most prevalent stalking method, and just ignoring(91.2%) was the most common method of coping with being stalked. Among self-rating scale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talking experienced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ppeared only on the Zung Depression Scale(p<0.01). Thirteen students(22.8%) satisfied the criteria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iagnosis. Conclusions:This study confirms that the experience of being stalked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is common, and substantial numbers of students are suffering from symptom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 the need for psychological, social and legal concern about stalking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서 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 과

고 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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