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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내항여객선 태풍피항체계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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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섬 주민의 교통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101개 항로 158척의 내항여객선이 있다. 세월호사고 이후 노후여객선의 퇴출 등 예전에 비해 여객선의 성능과 수송능력 등 제반 교통여건은 좋아졌지만, 반면에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적 안전 욕구 또한 증가하여 공공기관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책무가 발생한다. 아무리 산업화가 진전되어도 자연재해는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난제임이 분명하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만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다. 매년여름 어김없이 한반도를 찾아오는 태풍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더욱 그 강도가 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태풍의 내습은 일시적으로는 섬 지역의 해상교통을 두절시켜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치고, 나아가 인적, 물적 재난까지 안겨줌으로 인해 늘 경계의 대상이 되는 반갑잖은 손님이다. 이처럼 중요한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논제이기에 이 논문은 내항여객선이 해상에 기상특보(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태풍 피항지로 이동하는 경우와 피항이 끝나고 운항지로 복귀 시의 통제관련 기관과의 행정상 절차에 대해 논해 보고 이에 따른 불편사항과 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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