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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에도시대(江戸時代) 부산요(釜山窯)에 주문, 생산된 어본다완(御本茶碗)에 관한 연구

임진왜란 후 일본으로 데려간 조선 사기장들이 조선의 다완을 만들 것이라 기대했던 일본인들은 흙도 유약도 땔감도 다른 일본 땅에서 조선에서 만들던 것과 같은 도자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자 일본인들의 조선 다완에 대한 욕구는 더욱 커졌다. 그리하여 임진왜란 이후 단절되었던 국교가 1607년 재개되고 1618년 부산에 왜관이 만들어지자 대마도 번주를 통하여 다완을 제작하게 하였다. 점차 일본인들의 주문이 많아지자 1639년부터 1717년 가마가 폐쇄될 때까지 부산포 왜관 내 가마를 만들어 조선과 일본의 사기장을 데려다 다완을 만들어 갔다. 이 때 제작한 오기와 시대 다완이 어본 다완의 출발점이 되었다. 어본 다완은 일본의 다인들과 토쿠가와 막부에서 다완의 조건을 갖춘 주문서를 통해 부산의 부산요나 왜관 부근의 가마에서 조선의 재료와 불, 조선의 사기장의 솜씨로 제작되어 생산 된 다완을 말한다. 이곳에서 제작된 다기는 주문한 일본인들의 취향이 깊이 반영되었지만 도자기의 재료와 제작, 소성기술 등은 조선 도자기의 시대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양국 도자기의 성격을 두루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되기에 이르렀다. 당시 부산요에서 만들어진 어본 다완은 한국에서는 일본의 주문에 의하여 생산된 것이라 하여 일부에서는 일본 다완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생산 되었다하여 조선의 다완인 고려 다완으로 분류 하고 있다. 이런 독특하고 특별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이 시기에 생산되었던 도자기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흡한 상태이다.

Due to the long period of time drinking tea, it has now further continuously developed into tea ceremony or even a culture, and also accomplished a development of tools used in tea ceremonies. It's also enabled the diffusion of the tea culture throughout the world. There are people who enjoy drinking tea just because they like it, where whereas there are those who become more and more addicted to tea because of The elegance and splendidness of the tea equipage. In this way the equipage are considered to be special to those who like tea.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explore distinctive types of tea equipage, such as the 'Tea Bowl', which is used for drinking ceremonial dust tea, especially concentrating on Eo-bon Tea bowl, which was ordered by the Japanese and manufactured by the people of Cho-Seon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Ⅰ. 서 론

Ⅱ. 일본 에도시대 부산요에 주문 생산된 御本茶碗

Ⅲ.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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