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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육논총 第37券 2號.jpg
KCI등재 학술저널

포스트휴머니즘에 기반한 인공지능 협력 미술

AI-Assisted Art based on Posthumanism: Theoretical Basis, Characteristics, and Directions in Ar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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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달 속에서 미술 활동 및 미술 교육의 성격과 방법론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이론적 틀과 인공지능 협력 미술이라는 실천적 양상을 통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본고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스트휴먼 미술이란 무엇이고, 어떤 원리와 실천적 사례를 가지고 있는가?, 둘째, 포스트휴먼 미술과 기술기반 미술은 어떤 특징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가?, 셋째, 인공지능 협력 미술의 이론적 기반과 그 실천을 위한 교육적 방향은 무엇인가? 이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한 본고는 핵심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포스트휴먼 미술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예술적 행위의 주체로서 인간과 비인간의 구분 없이 자연성과 물질성(기계성)의 일원론적 통합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미술적 작품들을 생성하는 활동이다. 둘째, 포스트휴먼 미술의 실천으로서 기술기반 미술은 상호작용성, 역동성, 상호연결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고, 그 일례인 인공지능 협력 미술은 인공지능의 예술적 주체로서의 가능성과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 예술가와의 상호의존성(존재론), 미술 분석, 작품 감상, 그리고 미술 교육의 측면(인식론), 그리고 창작물의 가치나 미학적 기준(가치론)을 새롭게 제시해주고 있다. 셋째, 포스트휴먼적 가치지향성을 바탕으로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술 활동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자연 사이의 상호의존적인 관계성을 이해하고 공생을 실천하려는 것이 포스트휴먼 미술교육의 목표이다. 본고의 논의는 최근의 급격한 기술적 변화 속에서 미술 영역의 실천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학계의 논의를 환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seeks to examine the changing characteristics and approaches of art activities and education within current trends, employing the theoretical lens of posthumanism and the practical element of AI-assisted art. The specific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what is post-human art and what principles and practical examples does it have? Second, what characteristics and differences exist between post-human art and technology-based art? Third, what is the theoretical basis of AI-assisted art and the educational direction for its practice? The core claims of this paper are: First, posthuman art creates works embodying a monistic blend of nature and materiality without distinguishing between human and non-human, leveraging the fusion of technology and art. Second, technology-based art is interactive, dynamic, and interconnected, with AI-assisted art unveiling AI's potential in art ontology, analysis, appreciation, and education, and the aesthetic valuation of art. Third, posthuman art education aims to comprehend the interdependencies among humans, non-humans, technology, and nature through creative, sustainable activities underpinned by posthumanism. This paper’s discussion will be able to refresh the academic discourse on the direction of practice and education in the field of art.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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