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ECOMUSÉE 산책”전을 통해 박물관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연구 목적은 박물관이 수행한 특별전시 ‘ECOMUSÉE 산책’을 통해 지역사회인 박물관 주변의 마을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기능하며 생성해 가는 다양한 예술활동의 효과와 가치를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 문제는 첫째, ‘ECOMUSÉE 산책’전을 통한 예술가, 지역시민과 작품의 만남은 어떻게 가능한가. 둘째, 탈박물관으로서의 전시에서 장소는 관람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며, 마지막으로 ‘ECOMUSÉE 산책’전이 지역사회 및 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예술활동의 효과와 가치를 제고하는지 여부이다. 그리하여 박물관은 ‘ECOMUSÉE 산책’전을 통해 공동체의 삶과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육, 휴식, 치유, 모임, 놀이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박물관의 변화 가능성을 찾아볼 것이다.
This study started with the idea to for the museum, breaking away from the original image, to improve the method of communication with the local community in a more active manner through “ECOMUSEE Walk”, and focused on seeking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Thus, the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and values of various art activities by focusing on the social relevance of the special exhibition ECOMUSEE WALK,’ functioning as a local community, surrounding villages, and a ‘roofless museum.’ The study first examines how artists and works of art can meet with local citizens, secondly, What does the venue mean to the viewer in a post-museum exhibition, and lastly, whether the exhibition enhances the effects and values of the artistic activities by connecting with local community and artist groups. Thus, museum actively participates in the life and culture of the community through the ‘ECOMUSEE Walk’ Exhibition, while it examines its possibility of change in the museum as an open space for education, relaxation, healing, gathering, and play.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배경
Ⅲ. 탈( )박물관으로서 ECOMUS E 산책전의 가능성
Ⅳ.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Ⅴ. 나가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