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문화와 관광의 변화

Otaku Culture and Change of Tourism : Focus on Japanese Case

2022년 4월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증가하고 있다. 최근 관광은 개인화되고, 취향에 따르는 ‘오타쿠’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1970년대 일본사회에 등장한 오타쿠는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과 같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파고들며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을 의미하여 사회적 멸시와 지탄의 대상, 하위문화 에 탐닉하는 사람으로 이해되어 왔으나, 2000년대 이후 중요한 소비자로 인식이 변화되었다. 오타쿠문화에서 관광은 대중적인 관심이 있는 장소만이 아닌, 오타쿠가 향유하고 있는 작품의 배경,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며, 기업과 지자체는 오타쿠를 유인하기 위한 관광지, 관광장소를 개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K-POP, K-영화, K-드라마 오타쿠들이 생겨났다. 일본의 오타쿠 친화적인 관광지 개발은 한국에도 적용하여 더 훌륭한 관광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As social distancing is lifted around the world in April 2022, demand for travel is increasing exponentially. Recently, the form of tourism is changing from group tours of the past to backpacking tours for individuals and small groups, and free tours. In other words, travel is being personalized and changing into an 'Otaku' form according to taste. Otaku, which appeared in Japanese society in the 1970s, has been understood as a person who lacks social skills and is an object of social contempt and denunciation, and who indulges in subculture. After the 2000s, the perception as an important consumer has changed. In otaku culture, tourism is not just places of public interest, but also visits to the background and related places of the works enjoyed by otaku, and companies and local governments are developing tourist spots and tourist spots to attract otaku. Since 2020, due to the COVID-19 outbreak, Korean cultural contents have received global attention, and K-pop, K-movie, and K-drama otakus have emerged. Japan's development of otaku-friendly tourist destinations can be applied to Korea for better tourism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