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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유럽연구 제14권 2집.jpg
KCI등재 학술저널

슬로베니아 마리보르(Maribor) 동부연합의 유럽문화 수도 프로젝트

유럽으로의 회귀를 위한 도전과 의미

유럽연합(EU)은 문화를 통한 유럽의 진정한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 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럽문화수도(ECoC)’는 현재까지 유지되 고 있는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EU의 유럽 정체성 은 ‘다양성’과 ‘통합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함께 강조한다. 다양성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개념, 통합성은 다양성의 인정을 통한 유럽 차원의 문화라 할 수 있다. ‘2012년 ECoC 마리보르’는 체제전환이후 온전한 ‘유럽으로의 회귀’를 희망한 슬로베니아가 유럽 정체성의 이상을 문화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프로젝트였다. ‘동부연합’ 도시들은 지역의 유럽문화 자산 을 모두 끌어모아 새로운 ‘문화적 폭발’을 창조하고자 하였다. ‘2012년 ECoC 마리보르’는 ‘도시’를 넘어 ‘지역’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유럽문화의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실천하고자 했다. ‘유럽으로의 회귀’를 꿈꾸었던 ‘2012 년 ECoC 마리보르’의 결과는 분명한 한계와 부족함을 남긴 미완의 도전이었 다. 그러나 ‘2012 ECoC 마리보르’가 남긴 시민의식과 자부심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The EU's cultural policy is focused on fostering genuine European integration through a range of diverse cultural programs. Among them, the 'European Capital of Culture(ECoC)' holds a prominent position as a highly esteemed and influential cultural initiative within the EU. While ‘diversity’ and ‘unity’ are emphasized in the European identity, European culture ultimately seeks cohesion and uniformity. In 2012, Slovenia's ambitious '2012 ECoC Maribor' project aimed to showcase European identity through cultural means. Maribor, at the center of the 'Eastern Cohesion,' united diverse cultural assets and created a unique cultural explosion. This strategic approach, promoting unity within diversity, presented a significant challenge and a new model for the European Capital of Culture program. The project instilled European cultural pride and citizenship consciousness in Slovenia, despite modest economic outcomes. The ‘2012 ECoC Maribor’ left a hopeful and optimistic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impact.

Ⅰ. 서론

Ⅱ. 마리보르의 지역·문화적 특징

Ⅲ. ECoC와 ‘유럽 차원의 문화’

Ⅳ. 슬로베니아 동부연합의 ‘2012 ECoC 마리보르’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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