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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웰빙과 관광, 행복의 경계를 넘어서: 거주민 내러티브에 대한 순차적 접근

The relationship between tourism and well-being beyond the boundary of happiness: A longitudinal approach to the locals¡¯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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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웰빙의 유의미한 관련성은 관광학의 다양한 세부 분야에서 입증되어왔으나, 행복과 같은 관련 개념과 웰빙이 차별적으로 논의되어야 할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진하였다. 웰빙 및 행복을 학문적 논의 대상으로 본격 적으로 발전시켰던 긍정심리학에서조차 이러한 논제에 대해 일반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려하였을 때, 관광 맥락에서 웰빙 관련 개념들의 활용 및 응용은 다차원적으로 섬세하게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실제 관광 현장에서 나타나는 웰빙 및 행복 경험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시도하고, 관광학의 관점에서 관 련 개념들의 고찰을 위한 학문적 토대 확장에 공헌함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정숙관광캠페인 참여자의 자전적 서술에서 나타나는 관광과 행복, 웰빙의 관련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iener의 주관적 웰 빙과 Seligman의 플로리싱 등 긍정심리학의 주요 개념을 통하여 웰빙과 행복을 접근하고, 개념들 간 상호 얽힘을 고려 하여 van Manen의 lived experience를 방법론적 분석틀로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관광지 내 경험은 생생한 시간, 생생한 장소, 생생한 몸, 생생한 인간 관계, 생생한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축을 통하여 확장적으로 구성되고 있음 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관광현상 속에서 행복과 웰빙은 단순한 유의관계를 갖기보다는 전자가 후자를 통한 확 장된 형태로 나타난 결과물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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