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및 집회의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전반에 누적된 일반적 신뢰와 함께 정부의 신뢰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신뢰는 일반적 신뢰보다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신뢰수준이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적인 신뢰는 시위 및 집회가 발생할 경우 정부의 신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은 일반적 신뢰가 높으면 시위 및 집회가 높게 나타나도 정부의 신뢰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갈등관리 중 갈등예방을 위해서는 단기간 동안 노력이나 일시적 제도적 시스템으로 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효과적인 갈등예방을 위해서는 장기간계획을 통해 사회적, 문화적으로 신뢰를 높이는 것이 갈등예방에 효과적이다. 효과적인 갈등예방을 위해서는 갈등관리의 관점에서 법·제도적인 장치나 시스템에 의한 활동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소통의 활성화와 신뢰의 회복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일상적인 갈등관리와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문화적 차원의 접근이 중요하다.
The higher the level of protests and rallies, the lower the trust of the government along with the general trust accumulated throughout society. In particular, the government's trust was found to be more negatively affected than general trust, resulting in a decrease in the level of trust. General trust has been shown to affect the trust of the government in the event of protests and rallies. This can be interpreted that high general trust can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level of trust of the government even if protests and rallies are high. Overall,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a limit to the short-term effort or temporary institutional to prevent conflict during conflict management. In order to prevent conflicts effectively, it is effective to prevent conflicts by increasing social and cultural trust through long-term planning.
Ⅰ. 서 론
Ⅱ. 이론적 검토
Ⅲ. 조사설계
Ⅳ. 연구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