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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학 제27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1920년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언론에 비친 중앙아시아

키워드 분석을 중심으로

이 글은 한국의 중앙아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과 서술의 역사적, 문화적 기반을 탐구한다. 1920년부터 1989년까지의 신문 보도를 분석하여 한국 언론이 중앙아시아를 어떻게 묘사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묘사가 한국 대중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디지털 신문 아카이브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1920년 1월 1일부터 1989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한국 신문 기사에서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라는 키워드를 언급한 기사를 추출하여, 기사의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중앙아시아에 대한 언론의 시각과 대중의 이해가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미 1920년대부터 한국에는 소비에트 이주민과 “실크로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가 존재했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한국 언론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 초반부터 소련과의 관계가 완화되면서 고려인 디아스포라, 실크로드 등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교류의 흔적들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1920년대부터 형성된 중앙아시아에 대한 인식이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오늘날에도 한국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 형성에 영향을 미쳐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explores the historical and cultural bases of South Korea's perceptions and narratives concerning its relationship with Central Asia. The study focuses on South Korea's initial engagement with Central Asia, analyzing newspaper coverage from 1920 to 1989 to examine how media portrayals Central Asia and how this portrayal may have influenced South Korean public perceptions of the region. The paper utilizes qualitative textual analysis to examine South Korean newspaper articles referencing “Central Asia” and the “Silk Road” published between 1920 and 1989. This methodology identifies evolving trends and patterns in media perspectives and public understanding of Central Asia. Data was sourced from digital newspaper archives Naver News Library. The study includes articles in the categories of “Politics: Diplomacy”, “Culture”, and “International”, providing a concentrated exploration of South Korean-Central Asian cultural and public diplomacy engagements. The paper reveals that narratives established during the early years of South Korean-Central Asian interactions significantly influence contemporary perceptions. The increased media focus on Central Asia post-1970s, the portrayal of the Korean diaspora, and the prominence of the Silk Road narrative underscore the significance of historical and cultural factors in shaping South Korea's understanding of Central Asia.

Ⅰ. Introduction

Ⅱ. South Korea’s Policy and Public Perception towards Central Asia

Ⅲ. Central Asia in South Korean Newspapers from the 1920s-1980s

Ⅳ.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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