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300인 이상의 확정급여형 도입 사업장은 목표수익률을 적시한 적립금운용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하여야 한다. 또한 시행령에 근거하여 2022년 말에 법정 최소적립비율이 100%로 상향됨에 따라 목표수익률은 이를 유지하는 최소요구수익률 개념으로 정립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구현하는 자산운용방법은 사업장별로 변동성이 큰 (재무적, 인력구조 등) 요인들을 사전에 반영하는 확률론적 ALM 접근이 한층 더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특정 A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금채무를 산정하고 연금자산은 마코비치 최적화 모형(MVO)의 코너해 문제를 해결한 Michaud(2002)의 재표본효율(Resampled Efficiency) 방법을 활용하여 확률론적 ALM 기법으로 최적 자산배분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목표수익률은 4.76%로 2023년 6월 기준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인 3.63%보다 높아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투자를 하는 기업은 적립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 재정 부담이 발생하며 최적 자산배분은 국내주식 1.29%, 국내채권 79.14%, 해외주식 10.78%, 해외채권 8.79%으로 도출되었다. 추가 분석결과로 목표수익률이 증가할수록 국내주식, 해외주식, 해외채권의 최적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국내채권의 최적비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revised Employee Retirement Benefit Security Act requires large companies to create reserve fund management committees for defined benefit plans, specifying target returns. The legal minimum funded ratio, now 100%, necessitates a minimum required return for maintenance. Therefore, a stochastic ALM asset management approach considering workplace-specific volatile factors should be more appropriate. This study derived the optimal asset allocation using data from a company to calculate pension liabilities and employing Michaud's Resampled Efficiency method for pension asset calculations. The analysis yielded a 4.76% target return, surpassing the 3.63% principal and interest-guaranteed product return in June 2023. Therefore, solely investing in principal and interest-guaranteed products would burden companies, indicating the need for diverse investments. The optimal allocation was 1.29% domestic stocks, 79.14% domestic bonds, 10.78% foreign stocks, and 8.79% foreign bonds. Increasing target return raised the ratios of domestic and foreign stocks/bonds and decreased the ratio of domestic bo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