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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연구 제35권 3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이승만의 열린 세계관 형성과 옥중 서역(書役)

Formation of Syngman Rhee’s Open Worldview and His Writings in Prison: A Bibliographical Review

이승만은 한성 감옥에 투옥된 극한 상황에서 기독교를 수용했다. 그는 그곳에서 동료 죄수들을 개종시키고, 그들을 가르치기 위해 학당과 서적실도 설치했다. 옥중 학당과 서적실은 문명 공존의 산실이었다. 이승만은 옥중에서 죄수들을 계몽시켰고, 다량의 독서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도 넓혀갔다. 이승만은 옥중에서 성경을 비롯한 기독교 서적, 국제법 관련 서적, 신문과 잡지, 문학 서적 등을 읽었다. 이승만의 옥중 서역은 저술과 논설로 구분된다. 현재 남아 있는 이승만의 옥중 번역과 저술은 『체역집』, 『청일전기』, 『신영한사전』, 『독립정신』이다. 이승만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집필과 번역을 수행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고, 집필 일정을 여러 곳에 꼼꼼하게 기록하며 관리했다. 이승만은 1902년 2월 8일부터 1904년 8월 7일까지 수많은 무기명 논설도 『제국신문』에 기고하며 열린 세계관에 기초한 조선 독립의 방략을 대중에게 전파했다.

Syngman Rhee embraced Christianity when he was imprisoned in Hansung Prison. He converted fellow prisoners there, and set up a school and a library to teach them. The prison school and the library were the birthplace of the coexistence of civilization. Rhee enlightened prisoners and expanded his worldview through a large amount of reading. Rhee read Christian books, books on international law, newspapers and magazines, and literary books in prison. Rhee's writing in prison is divided into books and editorials. Rhee's remaining translations and writings in prison are Cheyeok jip (Anthology of Poems Written in Lieu of Physical Labor), Cheong-Il jeon-gi (A History of the Sino-Japanese War), New English-Korean Dictionary, and The Spirit of Independence. Rhee was able to carry out several tasks at the same time because he wrote and translated according to a meticulous plan, and carefully recorded the writing schedule in various places. From February 8, 1902 to August 7, 1904, Rhee also contributed numerous anonymous editorials to the Jeguk sinmun (Imperial Newspaper) and spread the strategy of Joseon's independence to the public based on his open worldview.

Ⅰ. 서 론

Ⅱ. 옥중 학당과 서적실 개설: 문명 공존의 산실

Ⅲ. 옥중 독서: 열린 세계관 형성의 토대

Ⅳ. 옥중 서역: 열린 세계관을 향한 지적 분투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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