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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지리 제35권 제2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제주도의 토착지식을 활용한 장소 기반 시민성교육

Place-based Citizenship Education Using Indigenous Knowledge in Jeju Island: A Focus on Haenyeo (Women Divers) and Folk Housing Landscape

DOI : 10.29349/JCHG.2023.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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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학교 지리 교육과 전통적 지리 지식 간 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제주도의 해녀와 전통주거문화경관에 내재된 토착지식은 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 시민성이 내재된 지식임을분석하면서, 제주도의 토착지식은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식 체계로써 현재 세대뿐만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가치가 있는 지식임을 실증적으로 논증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리교육의 범위에는 학생들에게 경험적으로 검증되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리 지식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제공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정서와 세계관에 맞는 설명을 제공하는 문화역사적 적절성을 위해서 전통적 지리 지식이 포함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need and possibility of the convergence between school geography education and traditional geographical knowledge. To this end, it empirically analyzes that indigenous knowledge is a knowledge inherent in liberal community citizenship in Jeju Island’s haenyeo community and traditional residential cultural landscape, and that indigenous knowledge of Jeju Island is highly valuable to pass on to future generations as well as the current generation. Ultimately, this emphasizes that the scope of geography education should include not only objective and scientific geographical knowledge that is empirically verified and universally accepted by students, but also traditional geographical knowledge for cultural appropriateness that provides a distinct cultural identity and explanations that are suitable for local emotions and views.

1. 서론

2. 토착지식을 활용한 지리교육

3. 제주도의 전통적 지리 지식

4. 제주도의 토착지식을 활용한 장소 기반 시민성교육의 가능성 탐색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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