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분석을 통한 일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UX/UI 디자인 특이성 연구

Study of UX/UI design specificity in Japanese mobile applications through case analysis: focusing on Japanese entity services

갈라파고스화(化)로 비유되는 일본의 제조 및 IT 산업은 1990년대이후세계시장과 구분되는 경향으로 발전해왔다. 이현상이지속될경우 산업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한 일본 정부는대대적인디지털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청을 설립하였으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중소벤처기업부는국내IT기업의일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IT기업의 일본 시장 대응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현지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본 모바일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특이성에 대한 발굴과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사전연구를 통해 일본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서 일본인 사용자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종합한 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종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비스 평가기준을 설정 해약 15개의 일본모바일서비스의 UX/UI특이성 사례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다수의 서비스에서 일본인 사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유의미한 UX/UI 사례들을 발견하였다.

The Japanese manufacturing and IT industries, often compared to Galapagosization,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the global market since the 1990s. To address potential disruptions in industrial development, Japan's government established the Digital Agency and South Korea's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began supporting Korean IT companies in entering the Japanese market. This study is part of preliminary research for developing “Mobile Service Localization Guidelines for Korean IT Companies in the Japanese Market” and aims to understand Japanese mobile service specificity. It involves understanding Japan's socio-cultural characteristics, analyzing Japanese user behavior across various media, and validating findings through expert interviews. The study evaluated UX/UI specificity in approximately 15 Japanese mobile services, uncovering significant cases reflecting Japanese user character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