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장수(⾧壽) 문양을 활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연구
A study on Textile Design using Longevity Patterns in the Joseon Dynasty
-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 한국디자인리서치
- Vol8, No. 3(통권 28권)
- 2023.09
- 484 - 494 (11 pages)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은 누구나 건강과 장수(⾧壽)를 기원한다. 예로부터 장수의 기원은 역사의 기록과 구전을 통해 내려왔으며, 집물(什物)들이 발전하였다. 고려시대의 시조에서부터 조선 왕실에 쓰인 장수 문양으로 의복, 집기, 건축물과 같은 문화재가 있으며 일반 서민 계층의 장수를 염원한 문양으로 쓰인 의류, 집기에 표현되기까지 각각 여러 가지 소재별 접목된 생활용품에까지 다양하게 표현돼 전통 예술 문화와 현시대의 디자인 문화에 조형적 표현으로 많은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이미지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디지털 문화시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선도하기 위한 장수 문양의 캐릭터 패턴화를 통해 텍스타일 디자인을 개발함을 목표로 한다. 40대~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주간 응답자를 대상으로 선호도가 높은 동식물의 문양을 추출하여 도식활르 통한 잠옷 디자인을 제안을 목표로 한다. 장수 문양의 캐릭터를 통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고,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대인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동물과 식물이 무엇인가에 대한 선호도를 추출하여 텍스타일 디자인을 제안한다. 그 결과를 통해 장수의 상징성이 필요한 분야에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되길 기원한다.
Whether in the East or the West, all human beings wish for health and longevity. Since ancient times, the origin of longevity has been passed down through historical records and oral traditions. In the Joseon Dynasty, our nation developed a collection of items containing the expression of longevity. There are cultural assets such as clothes, furniture, and buildings with longevity patterns used in the royal family of the Joseon Dynasty. It is being reinterpreted by being grafted into many fields as a formative expression in art culture and contemporary design cultu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references of modern people about animals and plants that wish for longevity, and developed textile design based on the results.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선행연구 및 연구의 범주화
4. 장수 문양의 종류
5. 분석 및 디자인 개발
6.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