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한국창업학회지 제18권 제4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기업가정신에 대한 심리적 자본, 공감, 지각된 사회적 규범의 효과와 성별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Capital, Empathy, and Perceived Social Norms on Entrepreneurship and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Implications for Female Entrepreneurship

DOI : 10.24878/tkes.2023.18.4.469
  • 26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개인 및 사회문화적 요인들의 영향을 검토하고, 성별에따른 효과 차이를 탐색함으로써 여성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학술적근거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개인의 심리적 자본으로서의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희망, 개인의 정서적 능력으로서의 공감, 그리고 사회문화적요인으로서 지각된 사회적 규범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효과와 성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표본은 일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되었고 자료 수집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335개의 자료가 가설검증에 활용되었고 주요 가설검증은SPSS 25를 활용해 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고, 주요 변수들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효과에 대한 성별 차이는 분할그룹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졌다. 먼저 기업가정신에 대한 주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희망, 공감이 기업가정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성별을 중심으로 한 분할그룹 분석결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지각된 사회적 규범의 영향력은 남성 집단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반면, 여성 집단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가정신을 결정요인에 있어서는일반론과 달리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며, 그 차이는 개인특성 요인보다는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여성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모색에 있어서는 사회적 규범과 같은 사회문화적 요인에 대한 고려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the academic foundation necessary to comprehend the nature of female entrepreneurship by examining the impact of individual and sociocultural factors on entrepreneurship and exploring the gender-based differences in their effects.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d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resilience, and hope as individual psychological capital, empathy as unique emotional ability, and perceived social norms as sociocultural factors on entrepreneurship,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The research sample was selected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and consisted of prospective entrepreneurs and general workers.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25,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variables on entrepreneurship were examined through split-group regression analysis. Analyzing the main effects on entrepreneurship confirmed that self-efficacy, resilience, hope, and empathy significantly affected entrepreneurship. In addition, as a result of dividing group analysis according to gender, the impact of perceived social norms was effective only in the female group. In contrast, it was not significant in the male group. In other words, unlike the general theory, it was confirmed that there are gender differences in the determinants of entrepreneurship and that socio-cultural factors, not individual characteristics, cause the difference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essential to consider socio-cultural factors such as social norms in developing policy to enhance female entrepreneurship.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