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ggles of Mexican Immigrants in the 1930s in Pam Muñoz Ryan’s Esperanza Rising

Struggles of Mexican Immigrants in the 1930s in Pam Muñoz Ryan’s Esperanza Rising

본 논문의 목적은 팜 무뇨스 라이언의 『에스페란자 라이징』을 중심으로 1930년대 멕시코계 이주 노동자들이 경험한 인종차별과 노동착취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이다. 작품의 13살 여주인공인 에스페란자가 미국 사회에서 이주 노동자로 직면한 투쟁과 인식의 변화를 경제 대공황, 모래 폭풍, 멕시코 송환의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볼 것이다. 구체적으로 20세기 초 멕시코 이민자들이 조국을 떠나도록 내몰았던 사회적 이슈를 에스페란자와 미구엘의 이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미국 경제 대공황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멕시코계 이주 노동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를 오클라호마 출신 백인들과의 일자리 경쟁으로 살펴보고 멕시코인 송환의 부당함을 증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백인 목소리가 지배하는 미국 문학 시장에서 다문화 청소년 문학 작품이 요구되는 이유를 인구통계학적으로 살펴보고, 라이언의 『에스페란자 라이징』이 멕시코계 이민자 어린이 뿐 아니라 다른 문화권 출신의 어린이에게 미국의 잊혀진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는 배움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이민자들의 고난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을 탐구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history of racism and labor exploitation experienced by Mexican immigrant farm workers in the 1930s in Pam Muñoz Ryan’s Esperanza Rising. In order to do this, I will examine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 Great Depression, the Dust Bowl, and the Mexican Repatriation, which are interwoven with the struggles faced by Esperanza throughout the novel. Specifically, I examine the social issues that drove Mexican immigrants to leave their country during the early 20th century, with a focus on the cases of Esperanza and Miguel’s immigration. I also analyze the reality of their American dream in relation to how they were treated during the social and economic difficulties of the Great Depression in America. In this way, this paper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multicultural young adult literature in the American literature market, which is often dominated by white voices. Additionally, it examines how Ryan’s Esperanza Rising can serve as both a mirror and a window for children of color and children from other backgr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