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이 트라우마반응 일 수 있다
Problem Behavior of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may be Traumatic Response: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 of Problem Behavior
- 한국특수교육학회
- 한국특수교육학회 학술대회
- 2020 추계학술대회
-
2020.10364 - 378 (15 pages)
- 142
지적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는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에 많은 도전을 주는 이슈임. 특수교육 현장은 문제행동을 중재하기 위해 행동주의적 접근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인간의 행동이 다양한 개인 내·외적환경요인에 의해 표출되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지적장애학생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드러난 증상에만 초점을 두는 중재는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 트라우마는 개인의 경험한 특정 사적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는 상태로 지적장애학생은 출생 시부터 지속적으로 신체적 손상, 거부와 배제, 차별과 폭력 같은 다양한 트라우마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 그 결과 지적장애학생은 트라우마로 인한 공포감, 불안,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위 트라우마 생존반응을 하게 되는데, 그 반응은 주로 문제행동이라 간주되는 공격행동, 파괴행동 등의 외현화 행동과 사회적 회피, 위축, 불안, 우울 등의 내면화 행동으로 나타남. 본 연구는 지적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뇌신경생물학적(3뇌 이론, 다미주신경이론 등) 접근에 기반한 트라우마 반응으로 이해하고 문제행동 중재방법에 다음과 같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함. 첫째, 일차적으로 표출된 지적장애학생이 문제행동은 제거해야 하는 ‘나쁜’ 것이 아니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반응으로 지적장애학생에게 ‘필요한’ 거라는 공감으로부터 출발해야 함. 둘째, 문제행동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지적장애학생의 삶의 역사를 충분히 수집하여 트라우마 경험을 지적장애학생의 1자적 관점에서 그 의미를 탐색해야 함. 셋째,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인인 ‘안전감’을 담보하는 노력을 해야 함. 넷째, 트라우마 경험으로 인해 무너진 지적장애학생의 자원과 역량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행복, 희망 등의 긍정적 심리를 중재과정에 포함해야 함. 다섯째, 안전한 환경에서 지적장애학생을 중재하기 위해서 교사는 자기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트라우마 반응을 탐색하고 자각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진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로 지적장애학생을 만나야 함.
들어가면서
생각해보기
Ⅰ. 지적장애학생의 트라우마 반응 이해하기
Ⅱ. 지적장애학생의 문제행동
Ⅲ. 문제행동 중재에 주는 시사점
Ⅳ. 참고문헌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