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기술지원 사업 성과 분석

Analysis of the Performance of Public Institution's Technology Support Projects: Focusing on Efficiency and Productivity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은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기업은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우위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기술지원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성과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통해 측정이가능하며, 각각의 분석은 DEA와 MPI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성과에 대해 기술지원 사업 수혜기업과 비수혜기업을 비교하기 위해 PSM기법을 이용하여 대조군을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효율성과 효율 변화에서는 기술지원 수혜기업과 대조군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유의하지 않았으나, 생산성과 기술 변화에서는 통계적인 차이가 존재하였다. 즉, 공공기관의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 생산 공정을 혁신을 이룩할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공공기관의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며, 기술지원과 관련된 정책입안자가 실무적으로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책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Public institutions' technology support programs for small and medium-sizedenterprises (SMEs) foster corporate innovation, enabling companies to gain acompetitive edge. However, opinions vary regarding the effectiveness of thesesupport program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outcomes of such initiatives,using efficiency and productivity as measures of success. The analysis wasconducted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DEA) and Malmquist ProductivityIndex (MPI), with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used to select control groupsfor comparison between beneficiary and non-beneficiary firms. The results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fficiency or efficiency changebetween beneficiary firms and the control group. However, a significantdifference was observed in productivity and technological change, suggesting thatcompanies can introduce new technologies or innovate their production processesthrough public institutions' technology support programs. This study's findingsprovide crucial indicators for analyzing the outcomes of public institutions'technology support programs. They offer valuable policy suggestions thatpolicymakers related to technology support can practically impl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