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기감시성과 지각된 통제감이 보험 가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자기감시성이 높은 소비자가 보험의 가입의도가 높은 것을 검증하였으며 더불어 자기감시성과 보험 가입의도 간의 관계에서 지각된 통제감이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79명의 보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분석에는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자기감시성은 보험 가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자기감시성이 높을수록 보험 가입의도가 높아졌다. 또한, 자기감시성과 보험 가입의도 사이의 관계에서 지각된 통제감이 매개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보험 가입을 촉진하고 개인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개인적 성향인 자기감시성과 지각된 통제감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론적으로는 소비자 개인의 성향과 보험에 관련된 이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실무적으로는 보험 기업이 보험 상품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볼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elf-monitoring and perceived sense of control on the intention to take insurance. Specifically, high self-monitoring consumers tend to have a higher intention to take insurance. Additionally, it confirmed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sense of contro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monitoring and the intention to take insurance. To conduct this study, a survey was administered to 179 insurance consumers in Seoul,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ROCESS macro Model 4. The results revealed that self-monitoring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 intention to take insurance. In other words, as self-monitoring increased, the intention to take insurance also increased. Moreover, perceived sense of control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monitoring and the intention to take insurance. Therefore, this study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consumers' personal traits, such as self-monitoring and perceived sense of control, in promoting the enrollment in insurance and inducing individual behavioral changes. Theoretical implications include providing an in-depth understanding of consumer traits and theories related to insurance, while practical implications offer insights to insurance companies in promoting insurance products.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과 가설 설정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