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최소 신장 트리(Minimum spanning tree, MST) 방법을 코스닥(KOSDAQ) 종목 일별 가격 데이터에 적용하여 코로나19(COVID-19)가 발생하기 전후와 각 대유행의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각그래프의 변화와 차수(degree)의 변화에 대해 구조적으로 분석하였다. MST는 상관계수 행렬로부터의 정보에 기반하여 주식 수익률 사이의 상관성을 네트워크 위상구조에서 파악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코스닥 종목에 적용 결과, 코로나19 발생 전후와 1, 2차 대유행의 시작 시점에서 최소 신장 트리 그래프와 차수의 변화가 가장 컸으며 3차 대유행의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주식 시장이 안정을 찾아갔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사회적 혼란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시기에 주식 간의 상관관계의 변화가 커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상황이 장기화로 접어들었을 때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 this study, the Minimum spanning tree (MST) method was applied to daily price data of KOSDAQ stocks to conduct a structural analysis of changes in each graph and degree based on before and after COVID-19 occurred and at the start of each pandemic.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minimum height tree graph and order change were the greatest before 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and at the beginning of the first and second pandemic, and stock market stabilized as of the start of the third pandemic as COVID-19 entered a prolonged period. These results confirmed that the change in the correlation between stocks increased at a time when social turmoil was the biggest, and that the stock market gradually stabilized at some point when the situation caused by social confusion entered a prolonged period.
1. 서론
2. 연구 방법
3. 분석 결과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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