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집중치료실 고위험 신생아 대상 음악중재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The Effects of Music Interventions on High-risk Neonates in NICU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본 연구는 NICU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된 국내·외 음악중재연구의 효과를 심박동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행동상태 등의 활력징후와 음악 유형, 음악제공자, 회기 수 등의 중재 세부 사항에 따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 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여 음악중재와 NICU, 고위험 신생아, 활력징후 등을 검색어로 하여 2023년 3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 총 17편의 문헌이 최종 선정되었고 해당 연구에 포함된 음악에 대해 고찰 및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NICU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음악중재에서 활력징후의 효과크기는 심박동수 0.433, 호흡수 효과크기는 0.568, 산소포화도 0.791, 행동상태 1.329의 중간 효과 또는 큰 효과로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조절변수에 따라 효과크기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음악 유형의 경우 라이브와 녹음을 혼합 방식으로 제공한 음악이, 음악제공자의 경우 심박동수는 음악치료사가, 그 외 산소포화도, 호흡 수, 행동상태에서는 비음악치료사가 음악을 제공한 경우 효과적이었으며, 총회기는 1회기 이상 5회기 이하가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고위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음악의 임상적 가치를 확인하고 신생아집중치료실 음악중재 시 음악 요소, 음악 전달 방식, 음악 중재자 등에 대한 고려점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nd evaluate music intervention research conducted with high-risk neonates in NICUs in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settings. Seventeen music intervention studies were identified, and their characteristics, including type of music, music provider, and treatment frequency, and outcomes (i.e., neonatal vital signs) were reviewed and analyzed along with meta-analysis. For music interventions targeting high-risk neonates in NICUs, the effect sizes of the neonates’ vital signs were classified as either medium or large. In addition, larger effect sizes were associated with a combination of live and recorded music, nonmusical therapists as the music providers, and treatment frequency of one to five sessions per week. These research findings verify the clinical value of music for high-risk neonates and provide insights into the selection of music elements, music delivery methods, and music providers in NICU music interventions.